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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도시락
25-05-10 09:08 98회 0건



아내의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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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생이 대학에 합격했지만

학비를 벌기 위해 농장에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형편이 어려웠던 학생은 농장에서 일하는 동안에도

도시락을 싸갈 수 없어 점심시간만 되면

물로 고픈 배를 채워야만 했습니다.

어느 날, 어김없이 물로 배를 채우려고 할 때

농장 관리인의 큰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아내는 내가 돼진 줄 아나 봐!

도시락에 뭘 이렇게 많이 싸서 보낸 거야.

함께 도시락 먹을 사람 없어?"

학생은 양이 많은 도시락을 나눠 먹는 것이니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는 생각에

관리인의 도시락을 나눠 먹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도 또 관리인의

큰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집사람은 나를 뚱뚱보로 만들 생각인 가봐.

뭘 이렇게 또 많이 싸서 보내는 건지.

함께 도시락 먹을 사람 없어?"

학생은 어제처럼 도시락을 또 먹었습니다.

그렇게 한 달, 관리인의 도시락을 나눠 먹어

농장을 다니는 동안 배고플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어 농장을 그만두게 된 학생은

관리인 부부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농장에서 부부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농장에서 일하는 다른 직원에게

대신 인사를 전해달라고 했는데

그 직원이 말했습니다.

"그분한테는 부인이 안 계세요.

몇 해 전에 돌아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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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돕는 방법은 언제나 조심스럽습니다.

말 한마디, 부주의한 작은 행동으로 돕겠다는

순수한 마음과 반대로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를 돕겠다는 마음이 있으시다면,

상대의 마음까지도 따뜻하게 헤아려 줄 수 있는

배려가 필요합니다.

# 오늘의 명언

우리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사랑을 선택할 수 있다.

미소, 악수, 격려의 말, 친절한 인사, 도움의 손길...

이 모든 것이 사랑을 향해 내딛는 작은 발걸음이다.

– 헨리 나우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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