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연휴에 용문 5일장에 다녀오다
지난1월20일 경기도 양평 용문에 있는 용문5일장에가서 떡종류.채소류를
사왔으나 그동안 다먹었다. 그래서 5일 간격으로 서는 용문5일장을 오늘 또가게 된다.
설명절이나 추석명절을 맞이하다 보면 어릴적 시골 고향 임실운암에서 자랄적 조모.부모님
께서 해주시는 조총,감주,엿.각종 강정.유과 생각이 많이 나 평소에도 자주 가는 용문5일장에 가게된다.
우이 경전철을 타고 환승1호선신설동역에서 오후1시30분 지하철을 타고 회기역에서 환승 중앙선
문산-용문 가는열차를 탔다.
종전 설명절에는 용문5일장을 보러가는 할머니들로 시끌벅적 했는데 요근래 몇년은 평소보다
조금 적은편이라 차내가 그렇게 소란스럽지 않아 다행이다.
지하철내부에는 종전보다 승객이 조금 많은편으로 할머니들의 떠들석 하는 음성은
들리지 않아 5일장 보러 다니게에 좋다.
도봉도서관에서 빌린 신판 한홍저 "거룩한돌파구"기독교 서적을 읽으면서 창밖을 가끔내다보니
넓다란 들녘대신 아파트촌들을 이루고 있어 삭막한 느낌이이 드는것은 필자 많이 아닐것이다.
신설동역에서 출발한지 1시간 10분정도 지나 용문역에서 내려 간이 시장 용문5일장을
보게되었다.
울긋불긋친 대형 천막안에서 설명절준비하러 나온 평소보다 많은 인파로 각전에 막걸리를 마시며
좌판앞에는 설명절제사상에 올릴음식들을 사느라 오랜만에 떠들석 하다.
필자도 예날 고향에서 먹던 생각이 많이 나 부께미를 사먹고 떡집에가서가래떡.인절미.시루떡
을 샀다.
한과 강정파는 가게에서 각종농작물로 만든 유과와 들깨강정.참깨강정.콩강정.쌀강정등을 샀다.
시장 한복판에서 울긋불긋한 옷과모자를쓴 엿가위질하며 노래하는 엿장수에게 쌀엿.땅콩엿도 샀다.
채소파는 할머니에게 "이게 진짜 국내산 더덕.도라지냐?며 맛보라는 더덕을 먹으며 쌉쌀한 더덕
과 도라지 버섯나물등도 샀다
나이 많은 이할아버지가 이곳 먼곳까지 와서 각종떡. 엿.한과.음료를사서 1월28일 자식 손자손녀들이
설쇠러 오면 오랜만에 온가족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즐겁게 먹고 마시며 가족간의 즐거움을 만끽 하고 싶다.
5일장 물건을 사다보니 구입한 명절음식들이 많아 무겁고 또 서울올라가는 지하철시간도 다되어
용문역에서 문산가는 중앙선 열차를 타고 가면서 바깥풍경도 보면서 올라가니 어느덧 회기역에 도착을하였다.
회기역에서 갈적 반대방향 1호선 신설동역에서 우이경전철로 환승 무사히 집에 도착을 했다.
중앙선을 타다 보면 서울시내 지하철보다 느린감있으며 특히 딴열차승차시는 볼 수없는
"뒤따라오는 열차를 먼저보내고 잠시쉬었다"가겠다는 역무원의 안내 방송이 사라지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2025.1.26
행정칼럼니스트.수필가 최 연 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