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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88올림픽 공원 산책
24-11-02 10:57 156회 0건

서울 88올림픽공원산책
요즘 가을날씨인데다가 산과들에는 오색단풍이 아름답게 수를 놓아가고있다.

그동안 여름내내 감기몸살로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아 먼 바깥 나들이는 하지 못했다.

​오늘은 며칠전 4.19네거리에 새로 개업한 서울 B내과에 가서 며칠전 고구마.자두를간식으러 먹었는데 체해서 배가 단단하고

고생을 하고 있다고 하니 의사가 배를 만져본다.

​1주일전 인근 S마일 내과에서 처방을 받아 약을 먹었는데 낫지 않는다고 하소연을 했다.

그랬더니 의사가 젊고 좀 고지식한 사람같은데 "이약을 먹으면 나을것"이라 장담을 한다.


그래서 3일치를 처방하여 복용했는데 거의 나은것같아 기분이 좋아 집사람하고 88올림픽공원 산책을 나섰다.

​우이경전철 덕성여대역에서 내려 보문역에서 6호선으로 환승 청구역에서 다시 환승 5호선을 타고 송파구 방이동소재

88올림픽공원역에서 내렸다.

​88서울올림픽 공원광장 남서쪽 방향으로 쭉 따라 올라가니 제법 날씨가 싸늘하나 단풍객들이붐빈다.

​올림픽공원 광장입구에서 걸어서 넓다랍고 긴다리를 건너 댑싸리 화단으로 걸어가 의자에 않아 집에서 가지고온 빵.두유를

마시면서 주변 단풍든 모습을 보면서 환담을 나누었다.

​금년 여름이 너무 무더워 단풍이 제대로 들지를 못하고 잎이 뜨거운 햇볕에 타서 누렇게 타 꺼머죽죽한 그런 모양을

 보니 퍽 안타갑다.

​조금걸어서 남서쪽편을 보니 댑싸리가 햇빛을 받아 새빨갛게 보여 단풍대신 그나마 위로가된다.

댑싸리와 코스모스 .국화꽃등을 넣고 여기에온 기념으로 사진도 몇장을 찍었다.

​화단장소를 따라 길을 건너 파란잔디능선을 올라가니 오르쪽에 88올림픽시 사용했던

운동장문(3문)은 굳게 닿여있으나 멀리서 보니 하얗게보여 그때 감격이 새로워진다.

​서울시 S구청에서 분구가 되어 D구청으로 발령을 받고 근무하다가1986년 6월동장(5급)으로 승진이되어

 D동사무소 동장{5급)으로발령을받자말자 86아시언게임.88세계올림픽.2002 세계월드컵축구대회가 계속이어져 간다.


​동직원20명을 지휘감독하면서 새마을지도자50명 새마을 부녀회원30명.바르게 살기위원40명

방위협의회의원20명의 지원을 받으면서 아시언게임 성화봉송로인 D대로변부터 환경작업을진행했다.

​그당시 서울시 D구청 D 동장으로 근무하면서 취로인부20명을 동원 대도로변 낡은 담장.낡은 지붕기와에 

파란 페인트칠을 하고환경미화작업에 아침일찍부터 껌껌할때까지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작업을 했다.


​매주마다 구청에서 구청장주재로 개최되는 확대간부회의에서는 동장들이 주간업무보고를 했다.

주로 아시언게임대비준비 환경정비실적을 보고했는데 구청장에게 꾸지람을 듣는 동장도 많았다.

​그무렵 1986년서울 아시언 게임.세계88올림픽 .2002년 세계 월드컵축구 준비로 서울시 동장들이몸살을 앓았었다.


특히 서울시 변두리 주변 취약지역동장들, 그중에도 행정경험이 부족한 동장들이 정비를 해도 안하는것같아 구청장,

부구청장으로부터 질책을 많이 받았다.

​그결과 대한민국이 세계로 널리 알려지고 경제성장을 하여 지금같은 경제대국과 군사대국이 되었다.

이곳에 오면 항상 그당시 세계 88올림픽준비를 했던일들이 많이 추억으로 떠오른다.

​같이 공원 산책을 하던 집사람에게"세계올림픽이나.아시언게임.세계월드컵축구를 생전에 다시 한번 더 보고싶다"고

했더니 그랬으면 얼마나 좋겠느냐고 답변을 한다

.그때는 공직생활이 비록 힘이 들었으나 40대 나이로 건강하고 행정경험이많고 힘이 펄펄 넘칠때여서 공직자로써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고 잘 견뎌냈다.

​또 그때는 지금같이 국민들이 좌.우 이념으로 갈라지지도 않했으며 국회가 정파간 갈등도 별반 없었기때문에 마음이 편할 때였다.

서울시 공무원 30년간 재직시 제일 보람있었던 일들은 서울 아시언 게임과 2가지 세계올림픽.월드컵축구 행사를 치른일들이 었을 것이다.


이제 가을철이라 해가 짧아져 늦게 지하철을 타면 학생들 하교시간과 공무원.직장인들 퇴근시간이 겹쳐 힘겨운 노인들은

지하철이용도 그리 수월치만 않다.

​88올림픽공원역에서 올때와 반대방향으로 4.19민주 묘지역(덕성여대역)을 향해 서울지하철에 몸을 싣고 집을 향해 지하철은 

힘차게 달린다.

​오늘은 모처럼 가을 단풍철에도 바깥나들이를 제대로 못했는데 부부가 함께 서울송파구 방이동 88올림픽공원을산책하면서

지난 서울 아세안 게임과 88세계올림픽,2002세계월드컵축구 2대 행사들을 치른 감회를 회상 했던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

2024.11.1

행정칼럼니스트.수필가 최 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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