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정부의 무능 부패로 인한 학생들의 분노로 시작된 혁명을 인하여 민주주의가 싹텄다.
종신 대통령을 꿈 꾼 이승만과 권력에 눈이 어두워진 이기붕으로 인해 부패된 정치에 분노한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교, 대학교, 일반시민, 대학교수들이 참여하며
많은 사람들이 귀한 생명을 잃고 마침내 정권을 몰아내고 자유와 민주주의의 싹을 틔웠다.
여중학생이 버스를 타고 가며 나라를 위하여 참여하다가 목숨을 잃었고 초등학생도 목숨을 잃었다.
이 역사를 다시 한번 들은 나는 내 자신이 많이 부끄러웠고 앞으로 애국심을 갖고 앞서간 애국자들을 본받으며 살겠다고 다짐한다.
- 시니어 기자단 백경자
어린 시절, 시골 학교에서 학생 데모가 일어났다는 걸 실감하게 된 건 사촌오빠가 학생회장이기 때문이다. 사촌오빠가 주동자로 움직였기에 나는 그 시절을 더욱 실감한다.
시간이 지났기에 막연하게 지나간 사건인 줄 알았는데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곳에 4.19 기념관이 있어서 나는 다시 한번 그 시절을 떠올리게 되었다.
나도 겪은 시대이지만 이제야 그 많은 희생자가 있음을 알았고 아까운 나이에 정의를 위해 목숨을 바친 희생자들을 영상을 통해 봤을 때 머리가 절로 수그러든다.
그 대열에서 활동하던 분들이 지금도 4.19 묘지에 안장되는 걸 둘레길을 돌며 볼 때 끝나지 않은 역사의 자국이 많이 안타깝다. 61년이 지난 세월임에도
– 시니어 기자단 한순자
나는 그 시절은 4月 초에 우리 중학교 입학했다. 중학교 입학하고 2주 정도 학교에 등교했을 것이다. 그때에는 학교에 등교 후 수업이 끝나고 나면 바로 집으로 돌려보냈다.
철없던 시절었다. 공부 안 한다고 해산시키면 좋아했던 철부지였던 나였음으로. 나라에는 민주화를 위한 막대한 혁명이 일어나고 있었는데,
(1948년부터 1960년까지 발췌개헌, 사사오입 개헌 등 3.15 부정선거가 실시되는 바람에 4.19까지 이어졌다.)
여기저기서 시민과 지식인 초,중고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는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민주화를 이뤄냈다.
그 자랑스러운 4.19 묘역이 강북에 자리 잡고 있으며, 그날의 희생된 학생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숙연해지고 마음이 아프다.
제대로 피워보지도 못하고 떠나보낸 젊은이들!
희미한 기억 속의 역사로만 생각했다. 그러나 담당 복지사님이 겪지도 않았을 나이인데 그 소중한 영상을 찾아서 우리 기자단에 보여주니
그때가 새롭기도 하고 그날의 일들이 내가 그 현장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며 그때의 비극을 겪는 것 같다.
우리는 왜, 어떤 누구의 희생이 있어야, 또, 어떤 누군가 자유를 누려야 하는 것인가! 비극의 소용돌이 속에 가슴이 저며온다.
- 시니어 기자단 최도인
4.19 탑은 우리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 공기 좋고 양지 마른 북한산 자락에 있어서 한번씩 산책삼아 다녀오는 곳이다.
때론 묘비를 잘 살펴보는데 그 묘비마다 고향과, 그 당시 나이와, 이름과, 소속 학교 등이 적혀 있었다.
그들 중에는 한참 재롱 피울 어린아이도 있고, 초.중.고. 대학생들, 소중한 기둥 같은 가장일듯한 남자 어른들도 있었다.
이들은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하고 사랑스헌 사람들이 였을까? 어떤 시인은 “4월은 잔인한 달” 이라고 말했던가?
절절한 아픔을 가족들에게 남기고 4월에 떠나가신 임들이시여!!!
그 정의로운 피가 헛되지 않도록 대장수호신이 되어 어떤 상황에서도 늘 이 나라 지켜주소서 영원히!!
하고 그 장하신 분들을 향하여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하여 본다.
이분들은 깊은 산속이나 외딴 곳에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 늘 우리와 가까이 우리가 자주 찾아가서 위로해 주어야 한다. 사람과 감사가 넘치는 마음으로.
나는 그 당시만 해도 10살의 어린 아이여서 잘 몰랐다. 3.15 부정선거가 무엇인지 그리고 4.19 혁명이 무엇인지.
이젠 70이 넘은 할머니가 되어서 내 나라 세워주고 지켜 주신 모든 분들이 참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
많은 감사한 것들이 많지만 그중에 제일 마음이 많이 가는 감사인 것이다.
앞으로는 정의를 외치는 자들이 무참히 해를 당하는 그런 슬픈 일이 절대로 절대로 없기를 소망하며 하늘을 우러러 기도한다.
- 시니어 기자단 박연숙
강북구 수유동 북한산에 4.19 탑이 있다.
진정 나라를 위하여 젊고 젊은 나이 학생들이 어려운 시대에 나라를 바로 잡으려고 자기 몸을 받쳐서 싸우다가 이곳에 묻혀 잠들어 있다.
그들의 묘비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한다. 우리는 지금 어떤 모습들일까? 그들이 몸 받쳐 지킨 이 나라에 우리는 잘살고 있으며 감사하고 고맙고 부끄러운 생각을 하게 된다.
아직도 남북이 통일하지 못하고 자신만을 위하여 살고 있지 않은지 항상 부끄러운 마음이다.
세월이 61년이나 지났건만,,,
- 시니어 기자단 박연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