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기온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면서 서울 강북구가 구내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독거노인의 안부를 매일 확인하는 등 폭염 속 주민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5일 강북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6월부터 동 주민센터 12곳과 경로당 92곳,복지관 6곳 등 110곳을 하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에어컨, 선풍기, 부채, 얼음, 비상용 의약품과 함께 폭염과 일사병 대비 요령 등을 담은 안내서를 비치해 주민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인수동에 있는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등 14곳은 ‘연장 무더위쉼터’로 지정, 폭염주의보 이상의 특보가 발령될 경우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