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복노인종합복지관이 지역 시민단체와 효사랑 나눔 잔치를 열고 어르신들에게 짜장면을 대접했습니다. 소외 계층에는 쌀을 지원하고 어르신에 대한 공경의 마음을 되새겼습니다. 보도에 이석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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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노인종합복지관 강당이 어르신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합니다.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머리를 손질하는 데 한창입니다.
오랜만에 멋을 내보고 더 젊어진 듯 즐겁습니다.
INT- 윤종숙 / 강북구 인수동
(기분이 좋죠. 머리도 깎아주시니까 고맙고, 머리도 세련되게 깎고 제 맘에 듭니다.)
가느다란 면발이 쏟아져 나오고, 큰 솥에 넣어 알맞게 삶아냅니다.
소박한 짜장면 한 그릇이지만 정성은 어떤 음식보다도 가득 담겼습니다.
INT- 김영자 / 강북구 인수동
(바깥에서 사먹는 짜장면보다 더 맛있고, 더 감칠맛 나고 맛있게 먹었어요. 우리 복지관 회원들도 지금 다 맛있게 먹었어요. 그릇 빈 것 좀 보세요. 그릇이 다 비었잖아요. 이렇게 깨끗이 먹었어요.)
올해로 3회 째 열리고 있는 서울강북청년회의소와 함께 하는 효사랑 나눔 잔치.
노인에 대한 공경의 마음을 되새기고,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입니다.
지역 시민단체와 상인들의 후원으로 어르신들에게 짜장면을 대접하고,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는 쌀을 전달했습니다.
INT- 소지스님 / 강북노인종합복지관장
(우리 어르신들은 독거노인 어르신들입니다. 집에만 하루 종일 계시다가 모처럼 외출하시는 날인데 이렇게 나오셔서 복지관과 더불어 레크리에이션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또 여흥도 즐기면서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서 나날이 편하고 행복한 그런 어르신들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INT- 조진걸 / 강북 JC 회장
(저희 부모님도 계시지만, 지역 안에서 어르신들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오늘을 통해서 청년회에서도 알아주시고, 식사도 맛있게 하시고 하루 즐겁게 행복한 하루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공경과 나눔의 마음이 모여 우리 사회 그늘진 곳에 따뜻한 볕이 들고 있습니다.
BTN뉴스 이 석 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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