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사이트맵

홍보 목록
 >  소통공간 >  홍보
홍보
목록
[2015.9.16] 금강신문 - 어르신들 "내가 스마트폰 검색왕"
15-11-23 13:46 6,912회 0건

강북노인福, 스마트폰 검색 대회 열어

 29768_27582_3351.jpg  
▲ 강북노인종합복지관은 9월 15일'제1회 강북노인종합복지관장배 스마트 검색 대회'를 개최했다.

9월 15일 강북노인종합복지관 2층 정보화교실. 어르신들이 저마다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져있었다. 그 이유는 바로 이곳에서 ‘제1회 강북노인종합복지관장배 스마트폰 검색 대회’가 열렸기 때문이다.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활용에 대한 부담감을 낮추고 현대 사회에서 정보 소외 계층에 편입될 수 있도록 신노년층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아래 열린 대회다.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들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게 어렵지 않은지 묻자 한 어르신은 귀에 블루투스를 끼고 스마트폰을 만지며 대답한다.

“얼마 전에 스마트폰을 장만했는데, 막상 배워보니 별게 아니던데~”

이날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은 27명(서울지역 구별 대표). 대회가 시작되자 요즘 유행하는 스마트폰을 손에 든 어르신들은 20분 안에 검색을 통해 30문제를 풀어내기 위해 바쁘게 손가락을 움직였다. 과연 어떻게 문제를 푸실까하는 궁금한 마음에 어르신들을 관찰했다. 터치펜을 사용하는 분, 책상위에 올려두고 검지 두 개만 사용하는 분, 젊은이들 못지않게 능숙하게 다루는 분 등 제각기의 방식으로 문제 푸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20분은 눈 깜짝할 새 지나갔다. 정해진 시간이 종료됐음을 알리자 어르신들은 얼굴 가득 아쉬움을 나타냈다.

“조금 더 시간을 주면 남은 문제도 다 풀 수 있는데, 5분만 더 주면 안 될까요?”

한 어르신이 질문하자 여기저기서 “시간 좀 더 달라”는 요청이 끊이지 않는다. 난감해진 감독관은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곧바로 결과가 나오니 잠시만 기다려 달라”는 말로 대답을 피했다. 밖으로 나와 결과를 기다리는 어르신들은 서로 답을 맞춰보기에 바빴다. 심사가 끝난 후 곧바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수상자의 이름이 한명씩 호명되자 어르신들은 저마다 자기이름이 불렸으면 하는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1등 발표만을 남겨두고 컴퓨터실 안이 조용해졌다. 어색해진 분위기를 바꾸고자 감독관이 “혹시 자신이 1등이라고 생각하시는 분 있으세요?”라고 물었다. 주위를 살피던 어르신들은 한명이 번쩍 손을 들자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자신이 1등이라며 외쳤다. 많은 실력자들을 물리친 이번 대회의 1등은 강남구 대표 정주영 어르신. 어르신은 이름이 호명되자 함박웃음을 지으며 환호했다.

30점 만점에 22점을 받은 정주영 어르신은 “평소에 스마트폰에 관심이 많아 여러 기능을 사용하다보니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게 익숙하다”며 “사회복지사 분이 전자기기에 관심이 많은 걸 알고 추천해서 나오게 됐는데 1등까지 할 줄은 몰랐다. 상을 받으니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의 유일한 여성 수상자인 박찬민 어르신은 “나이 들어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우기 쉽지 않은데 복지관에서 스마트폰 교육을 해줘 배울 수 있었다. 새로운 기능을 배우며 스마트폰 만지는 재미에 푹 빠졌다”며 “덕분에 대회에 참여해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여성참가자로 유일하게 상까지 받아 더 뿌듯하다”고 말했다.

 29768_27583_3357.jpg  
▲ 대회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열심히 문제를 풀고 있는 모습.
 29768_27584_3724.jpg  
▲ 1등을 수상한 정주영 어르신.


[기사문자세히보러가기▼]

http://www.ggb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768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용약관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 92길 40 (우 01082)
TEL : 02-999-9179 | FAX : 02-995-8956

Copyright©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All right reserved. Designed by M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