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사이트맵

홍보 목록
 >  소통공간 >  홍보
홍보
목록
[2015.3.13] 현대불교 - 어르신 ‘경륜’ 살려 지역사회 파수꾼 양성
15-11-20 16:30 6,300회 0건

28만명->34만명으로 참가 인원 늘고
독거노인 안부확인·문화재지킴이 등
사회공헌형·재능나눔형으로 확대

  ▲ 강북노인종합복지관 북한산둘레길지킴이 사업 참가 어르신들은 아이들이 숲 생태체험을 나오면 일일 교사가 되기도 한다. 이 사업은 단순히 어르신들이 환경정화에 기여하는 것에서 머무르지 않고 1·3세대 통합프로그램으로도 자리매김중이다. 사진은 2011년 사업 당시 모습이다.(사진제공=강북노인종합복지관)

노인일자리 사업이 올해부터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으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사업에도 조금씩 변화가 생겼다. 매월30~36시간 활동에 20만원 이내의 활동비를 지급받는 것은 같지만 보건복지부가 사업규모를 종전 28만명에서 34만명까지 확대함으로써 참가자수도 늘었을 뿐 아니라 사업내용역시 재능나눔, 사회공헌형까지 풍성해졌다. 이에 따라 각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도 조금씩 변화가 생겼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은 어르신이 어르신을 돌보는 노노(老老)케어를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 노노케어 참가자 5명에서 올해는 50명으로 10배나 늘어난 것이다. 관심이 필요한 홀몸노인, 경증치매노인, 조손가구 등 취약계층노인의 안부를 또래 어르신들이 확인함으로써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시키는 사업이다. 50명의 어르신들은 각기 2인 1조로 구성돼 주당 2~3회씩 정기적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방문, 말벗이 되어주고 생활상태를 점검한다. 1조당 3~4명의 어르신들을 담당하게 된다. 일일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할 수 없는 복지사들의 업무 한계도 메워줄 뿐만 아니라 서비스를 받는 대상자들 역시 자신을 보살펴주는 새 이웃이 생긴 것 같다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내는 사업이다.

방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현숙)은 지난해 노인일자리참여자수가 300명 남짓이었지만 올해는 408명으로 증가했다. 올해 신설된 사업이 있다면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에 어르신들이 나서는 것. 아동학대가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기존에 진행해왔던 노인학대예방 캠페인 내용을 변경했다. ‘시니어수호천사’ 소속 어르신 20명은 앞으로 지하철역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관련 사안에 대한 인식도 조사와 학대 근절을 위한 서명 홍보활동 등을 하게 된다. 향후에는 어르신들이 직접 지역사회에서 관련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독려할 생각이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이 대개 기초연금을 받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데 반해 방배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기초연금 수령 여부와 상관없이 사회적 참여 욕구를 가진 어르신들을 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방배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사업이기도 하다. ‘그린라이프 퀵실버’는 70명의 어르신들이 천연비누, 수세미 등을 직접 제작해 복지관 토요 벼룩시장이 열릴 때마다 판매에 나선다. 판매 수익금은 전체 참가 어르신들이 공평하게 나눈다. 지난해 한 분기 동안 올린 수익은 3백만원 가량. 보통 지역 단체 등에서 대량주문을 많이 한다. 올해 복지관은 판매처 발굴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계획이다.

강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소지)은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수가 564명으로 지난해 527명보다 약 40명 정도 증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부문은 북한산둘레길지킴이사업이었다. 산·자연과 친숙한 어르신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자랑하는, 부동의 근무 희망처 1순위다.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생태환경과 자연·문화유산 보존에 앞장서는 북한산둘레길지킴이 사업은 북한산 근처에 위치한 복지관의 이점을 살려 기획됐다. 지킴이 어르신들은 북한산 보존을 위한 모니터링, 환경정화 활동을 하게 된다. 이외에도 소방안전교육, 북한산 해설, 생태환경 해설 등의 교육을 이수받고 탐방객들에게 이를 오롯이 전달해주며 북한산의 가치를 일깨워주고 있다. 또 지역 아동센터 및 아동교육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일일 숲 유치원’ 교사가 되는 등 아이들과 숲 생태체험 활동을 함께하며 자연물 활용 놀이방법을 일러주기도 한다.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문선) 역시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단양팔경, 영춘향교, 수양개 등 문화재가 많은 지역 특성을 살려 문화재지킴이 사업을 진행한다. 어르신들은 관광객이나 학생들에게 관광지에 대해 소개하며 직접 탐방객들을 이끄는 향토 역사가이드가 된다.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수는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585명. 단양군 내 만 65~80세(6370명) 노인 10.8명 당 1명 수준이다.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의 고은영 사회복지사는 “지역실정에 맞는 단위사업 구성과 각 기관과의 연계협조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도모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공익에 부합하는 일자리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자존감 역시 높일 수 있다”고 사업의의를 밝혔다.

< 저작권자 ? 현대불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문자세히보러가기▼]

http://www.hyunbu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82811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용약관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 92길 40 (우 01082)
TEL : 02-999-9179 | FAX : 02-995-8956

Copyright&copy;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All right reserved. Designed by M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