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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동네마다 체력인증센터·건강식 확산…'더 건강한 서울' 발표
25-10-14 09:28 189회 0건
[건강] 동네마다 체력인증센터·건강식 확산…'더 건강한 서울' 발표

| 서울시, ‘건강도시 서울 종합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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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누구나 맞춤형 운동처방을 받고
잡곡밥 식당, 건강장수센터 등을 늘려
건강한 습관이 ‘생활의 일부’가 되도록
건강도시 서울을 만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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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누구나 자신의 체력상태 측정 후 전문가로부터 맞춤형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는 ‘체력인증센터’가 올해 하반기부터 자치구마다 1곳씩 운영된다. 흰쌀밥 대신 통곡물·잡곡밥을 선택할 수 있는 식당을 늘리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노인전문진료센터와 건강장수센터를 늘려 건강한 노화 시대를 열어간다.

서울시가 이러한 내용을 포함하는 건강도시 서울 종합계획 ‘더 건강한 서울 9988’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수립에는 지난달 위촉된 정희원 서울건강총괄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였다.

현재 서울 시민 기대수명은 평균 83.2세(’22년 기준)인 반면 실제 아프지 않고 활력 있게 사는 건강수명은 70.8세로 12년이 넘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정제 곡물과 가공식품 위주 식생활 확산으로 식생활 지표 또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의료비 지출도 늘어나 사회적·경제적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역설적으로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을 목표로 걷기와 러닝크루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일상 운동을 위한 인프라 확충부터 건강한 먹거리가 기본이 되는 환경까지, 생활 속 자연스럽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도시환경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계획에는 ①365일 운동하는 도시 ②건강한 먹거리 도시 ③어르신 건강노화 도시 ④건강도시 디자인 등 4대 과제, 14개 핵심사업을 담았다.

*    365일 운동    체력인증센터 운영, 느림보 마라톤 대회 개최

먼저, ‘365일 운동하는 도시 서울’을 만든다. 먼저 시민들이 필요할 때 체력상태를 측정하고 전문가 진단과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는 ‘체력인증센터’를 2030년까지 100곳 운영하고, 체력등급향상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최대 2회) ‘서울체력 9988’을 본격 가동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자치구별 1곳씩 지정·운영 예정이다.

‘서울체력 9988’은 개인별 신체 상태, 운동역량 등을 세밀하게 파악한 후 측정 결과를 건강관리 프로그램 ‘마이 트레이너 서울’로 연결해 개인별 맞춤 운동 플랜을 제공하고, 운동 실천을 지원한다. ‘손목닥터 9988’과도 연동해 개인별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한다.

생활 속에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체육 축제도 늘려나간다. 우선 올가을 시민 5,000명이 참여하는 걷기 방식 ‘느림보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    건강한 먹거리    ‘통쾌한 한끼’, ‘우리아이 건강키움존’ 도입

외식‧배달주문, 인스턴트 섭취가 늘면서 곡류·채소·과일 섭취는 줄고, 나트륨과 당류 섭취가 늘어나면서 만성질환 증가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이에 서울시가 나서 시민들의 건강한 식습관 확산을 위한 ‘통쾌한 한끼’를 새롭게 추진한다. ‘통쾌한 한끼’는 외식이나 배달 시에도 정제된 흰쌀밥 대신 통곡물·잡곡밥을 선택할 수 있어 시민들이 어디서나 집밥 같은 건강한 한 끼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000곳를 시작으로 내년 3,000곳, 2030년까지 총 1만 5,00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세살버릇이 여든까지 간다’, 어린이 식습관 바꾸기에도 팔을 걷었다. 편의점과 학교 매점을 중심으로 어린이 눈높이 진열대에는 고염·고당식품은 빼고 건강식품을 우선 배치하는 ‘우리아이 건강키움존’을 본격 도입한다. 내년 300곳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2,000곳으로 확대한다.

‘가공식품 영양등급제’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음료, 라면, 과자류 등을 중심으로 당·나트륨 함량을 쉽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등급을 표기하는 제도다. 내년 당류를 시작으로 2027년에는 나트륨까지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    어르신 건강노화    다분야 협진 노인전문진료센터, 건강전문센터 운영

초고령사회 진입에 맞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화도 챙긴다. 이를 위해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서남병원, 동부병원 등 4개 시립병원에 ‘노인전문진료센터’를 신설한다. 내과·가정의학과·재활의학과 등 다분야 협진을 통해 환자 선별부터 치료, 퇴원 후 지역사회 연계까지 끊김없는 원스톱 진료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도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집 가까운 곳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서울 건강장수센터’도 올해 5개 자치구 13곳에서 내년 전체 자치구 43곳으로 확대한다. ‘서울 건강장수센터’에서는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운동·영양·정서 지원 등 예방관리부터 통합돌봄을 지원한다.

어르신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도 확대한다.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찾아 만성질환부터 우울 검사까지 총 64개 항목에 대한 건강 상태를 세밀하게 살피고 어르신 건강 상태(건강군, 건강저하군, 건강위험군)에 따라 필요한 돌봄 자원과 의료 서비스로 연계하는 방식이다.

출처 : 내 손안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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