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6월 노인 대체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어르신'이 새로운 명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8일~7월 6일까지 노인대체 명칭을 공모해 총 2,046건(노인복지관, 경로당 다체명칭 포함)의 명칭을 제안 받았다. 이렇게 공모된 명칭을 대상으로 어르신 명예 부시장, 한글학회 관계자, 노년학회 관계자 등이 모여 대체명칭 20개를 1차 선정했다.
노인 대체명칭 공모전의 최우수상에는 최지혜 씨가 "아이, 어른 할 때 '어른'은 단지 나이가 많은 사람을 지칭하기도 하지만,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자격이 되는 사람을 부르는 말이기도 하다."며 "지혜와 경험이 풍부하신 노인을 '어르신'이라고 부르면 '노인'보다는 훨씬 인격적으로 존중하는 의미가 될 수도 있고, 어르신 스스로도 존경받는 사람이 돼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고 의미를 담아 제안해 선정됐다.
서울시는 노인 대체명칭인 어르신을 서울시 공문서 및 행정용어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새로 건립되는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은 '노인' 대체 명칭과 병행해 심사한 대체명칭인 '어르신복지관' 과 '어르신사랑방'으로 병기하도록 권고할 방침이다.
